[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NYS:GM)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9월 중순부터 시작된 파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연간 가이던스는 철회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의 3분기 순이익은 30억6천만달러(주당 2.2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줄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2.28달러로 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88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441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36억8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이자 및 세전 조정 이익(EBIT)은 16.9% 줄어든 35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회사의 북미 지역 조정 이익은 9.5% 감소한 35억3천만달러, 해외 사업부 이익은 7% 감소한 3억5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중국 사업장의 지분 소득은 42% 줄어든 1억9천200만달러에 그쳤다.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변동성을 고려해 회사는 연간 조정 순이익 예상치 120억달러~140억달러와 연간 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치 93억달러~107억달러를 철회했다.
파업 전에 폴 제이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연간 순익 전망치의 상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GM은 1~9월까지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에서 19억달러가량의 손실을 봤다. 3분기에만 손실 규모가 7억3천200만달러에 달했다.
3분기에 전기차 판매는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으나 회사는 전기차 판매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해 단기 목표치는 철회했다.
회사는 당초 2022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 북미에서 4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올해 하반기에 북미에서 1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이콥슨은 전기차 이익률을 낮은 한 자릿수대로 달성한다는 목표와 북미 생산 능력을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로 정한 목표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4분 현재 GM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보다 1.3% 오른 29.60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