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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베르노바 내년 2분기 분사 예정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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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회사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실적 호조에 연간 가이던스 상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제너럴일렉트릭(GE)(NYS:GE)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GE의 3분기 순이익은 2억5천800만달러(주당 2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8천800만달러(주당 8센트)의 3배가량에 달했다.

비경상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82센트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56센트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증가한 173억5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54억6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전년도 실적에는 2023년 초에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로 분사한 헬스케어 사업 매출이 포함돼 있다.

GE는 항공우주 부문 매출이 25.4% 증가한 84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9억6천만달러를 웃돈다.

재생에너지 및 전력 부문이 포함된 베르노바 매출은 14.1% 늘어난 81억3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74억1천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총 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179억달러에 달했으며, GE 항공우주 부문 주문은 34% 증가하고 베르노바 주문은 3.4% 늘었다고 말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년 전의 2배 이상인 16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1억5천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GE 항공우주 부문에서는 탄탄한 수요와 견고한 실행력에 힘입어 빠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베르노바에서도 그리드와 온쇼어 풍력 사업 모두 이번 분기 수익성이 있었으며 실적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55달러~2.65달러로 기존의 2.10달러~2.30달러에서 상향했다.

회사는 별도로 GE 베르노바의 분사는 내년 2분기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분할 후 회사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GEV'라는 티커로 상장될 예정이다. GE 항공우주 부문은 현 종목 티커인 'GE'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GE는 2021년에 항공, 헬스케어, 재생에너지 사업 등 3부문으로 분사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2023년에 헬스케어 사업부 분사를 마무리 지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6분 현재 GE의 주가는 전날보다 3.4% 오른 110.57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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