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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수선물, 개장 후 낙폭 확대…구글 실적 실망

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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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25일 미국 지수선물이 아시아 시장에서 개장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시장 마감 후 실적이 잇달아 발표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지만 구글(NAS:GOOGL)이 6% 넘게 하락하는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 15분 현재 E-Mini S&P500 선물은 뉴욕 전장 대비 0.28% 하락한 4,259.50을 기록하고 있다.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0.47% 내린 14,776.50을 가리켰다.

이날 지수선물은 개장 직후 빠르게 낙폭을 키웠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구글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음에도 주가가 6% 넘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마켓워치의 장 마감 후 주가 흐름표에 따르면 시간 외 거래에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의 주가는 전장 대비 6.56% 하락한 129.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알파벳은 지난 3분기 766억9천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1.5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모두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월가 예상치는 주당 1.45달러의 순이익이었다.

다만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84억1천만달러로 22% 증가했음에도 시장 예상치 86억4천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해 실망 매물이 주가를 누르는 것으로 해석된다.

클라우드 사업부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NAS:AMZN)을 따라잡기 위해 공을 들이는 핵심 사업부다. 이 부문에서 예상보다 저조하게 성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시장은 해석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565억2천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2.9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27%나 급증했다. 특히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매출이 19% 증가한 점이 시장에 낙관적 신호를 준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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