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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요 저항선 돌파…"저점·고점 높아질 것"

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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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올해 내내 2만 5천 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를 오가던 비트코인이 저항선이던 3만 5천 달러를 뚫고 오르자 차트 분석가들은 향후 몇 달간 비트코인 가격의 저점과 고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리 월드 오펜하이머 기술 분석 책임자는 24일(현지시간) CNBC에 "비트코인 가격이 강하게 오르면서 1월 이후 처음으로 일일 상대강도지수(RSI)가 80을 넘어섰다"며 "이는 일반적으로 과매수 상태로 간주하지만, 가격 상승이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월에 그랬던 것처럼 반전되기보다는 상승이 지속되는 추세로 본다"며 "가격 하락은 전술적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는 비트코인이 2021∼2022년 하락했던 레벨로 되돌아가는 동안 주요 지지선을 200일 이동평균선인 2만 8천 달러라고 봤다.

많은 차트 분석가는 그동안 주요 지지선을 약 2만 5천 달러 수준으로 제시한 만큼 비트코인이 더 강한 지지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35,150.88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5월 이후 1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89% 오른 34,225.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1)

미국 투자회사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 시장 기술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3만 2천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면 가격 상단은 3만 8천달러에서 4만 달러 범위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톡차트닷컴의 줄리어스 드 켐페너 수석 기술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이전 저항선인 약 3만 1천 달러가 이제 지지선이 될 수 있으며, 다음 저항선은 4만7천 달러에서 4만8천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드 켐페너는 "3만1천달러 영역의 모든 매도세가 소진됐고 공급이 남아 있지 않다"며 "비트코인 매수자들이 매우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전세가 역전돼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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