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군사 갈등을 지켜보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5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8.34포인트(0.35%) 하락한 2,375.17을 가리켰다. 코스닥지수는 7.34포인트(0.94%) 내린 777.5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유가를 움직일 수 있는 중동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가 상승은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계자가 "만약 하마스가 큰 패키지를 제안한다면 우리는 그 대가로 무엇인가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을 구하는 대가로 지상전이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포기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떤 휴전이든 하마스에 휴식·재정비하고 이스라엘에 테러 공격을 계속할 준비를 할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나타낸 발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대 중반의 하락률을 나타냈고, 음식료품이 2%대 초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5%대 중반의 하락률을, 포스코퓨처엠이 6%대 초반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도 전기차 수요 둔화를 언급했다. GM은 생산 일정 차질로 내년 중반까지 2년간 4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계획도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22% 오른 1,346.10원을 가리켰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05% 하락한 83.74%를 가리켰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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