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중국 증시에 자금 안 들어오네…CICC, 약 5조원 유증 실패

23.10.25.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유상 증자에 실패했다. 중국 증시 부진에 따라 신규 자금 유입이 원활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24일(현지시간) 차이신 글로벌에 따르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유상증자를 통한 270억위안(한화 약 4조9천800억원)의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 상하이와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최대 14억5천만주를 추가 발행하려던 계획이 실행되지 못했다.

CICC는 유증으로 자본을 보충하고 기타 운영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었다. 지난 9월에 이 계획을 공개했고, 주주총회 승인을 받았다.

CICC는 "이번에 유증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지만, 기업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중국 주식시장의 심각한 부진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보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만연해 주주배정 증자와 공모 증자 등 다양한 권리문제를 두고 저울질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CICC는 최근 새 회장으로 천량 전 중국 갤럭시 증권 회장을 맞이했다. CICC의 최대 주주는 중국 국부펀드인 센트럴 후이진 투자공사다.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