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5일 유럽 증시는 다음날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현재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4,050.48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0% 내린 14,864.39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0.46% 밀린 6,861.72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27,433.74로 0.50% 밀렸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7,379.87로 0.13% 하락했다.
지수 선물은 ECB 통화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개장했다.
시장 대다수 참가자는 ECB가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비둘기파적 언급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연설도 예정돼 있지만, ECB 통화 정책회의 전날이기 때문에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삼갈 것으로 예상된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2시 연설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한 가운데 개장 전 발표된 도이체방크(XTR:DBK)는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도이체방크의 3분기 순이익은 10억3천100만유로로, 전년보다 8% 하락했지만, 시장예상치 9억9천700만유로를 소폭 웃돌았다.
이날 유통업체 까르푸(XTR:CAR)와 은행그룹 로이즈뱅킹그룹(LNS:LLOY)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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