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캐피털 이코노믹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균형 실질금리와 명목 금리가 과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캐피털이코노믹스가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가 제공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균형 실질금리(R스타)는 2030년까지 1.5~2% 사이, 명목 금리는 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R스타(R*)는 경제가 과열도 침체도 아닌 수준에서 유지되는 금리 수준으로 중립 금리를 의미한다.
CE는 "이는 단기적 변동에도 국채수익률이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이는 AI에 대한 열정에 일시적으로 주식 가치가 높아지더라도 2030년까지 위험 자산 가치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선진국의 균형 실질 금리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약 0.5%에서 향후 10년내 최대 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CE는 전망했다.
이에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생산성 증가세가 회복되면서 잠재 GDP 성장이 촉진되고, 저축보다 투자에 대한 수요나 인센티브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CE는 "인플레이션이 약간 더 높게 설정되면 선진국 균형 명목 금리는 3~4% 수준에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봤다.
CE는 또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에 지속적으로 못미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며 "근로자의 교섭력이 증가하고, 전세계적인 균열과 기후 변화 등의 압력이 가중돼 인플레이션은 향후 10년 동안 평균 약 2% 부근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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