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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2026년 영업익 2천200억 목표…무상증자로 주주가치 제고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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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이노션이 오는 2026년까지 영업이익 2천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우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 무상증자도 실시한다.

이노션은 전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3년 이노션 애널리스트데이'를 개최해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션은 2026년까지 매출총이익 1조3천억원, 영업이익 2천200억원, 주당순이익 6천700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매출총이익 70%, 영업이익 61%, 주당순이익 90% 증가한 수준이다.

광고업계에서는 협력사에 지급하는 외주비 등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을 중요한 실적 지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신생 브랜드 증가와 온라인 광고 시장의 빠른 성장, 콘텐츠 송출 디바이스의 다양화 등을 이유로 광고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노션이 도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은 무한하며, 뚜렷한 목표 설정을 통해 단계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노션은 ▲국내외 인수·합병(M&A) 및 지분투자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위해 약 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션은 주금 납입 없이 기업의 준비금으로 주식을 무상으로 발행해 나누어 주는 '1:1 무상증자' 실시한다.

이에 이노션의 총발행 주식수는 현재 2천만 주에서 총 4천만 주로 늘어나게 돼 한 주당 가격은 반으로 줄어들게 되지만, 무상으로 한 주를 지급하는 만큼 시가총액의 변동은 없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1월 30일이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지난해 발표한 3대 키워드인 'C·D·M' 구체화한다.

C는 '크리에이티브 밸류체인 구축 및 미래형 콘텐츠 개발'을, D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및 데이터 사업 고도화'를, M은 '모빌리티 특화 서비스 분야 진출과 EV(전기차) 충전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뜻한다.

C부문에서 최근 이매지너스와 합작투자해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튜디오 어빗이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션은 디지털 중심의 D부문 강화를 위해 유럽 시장 내 데이터 마케팅 운영 및 서비스 사업 역량을 보유한 전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M&A를 검토하고 있다.

이노션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M&A를 통해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범유럽 '데이터 드리븐 에이전시(Data Driven Agency)'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M부문의 경우 모빌리티 매체를 통한 콘텐츠 및 광고 송출, 이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리포팅이 가능한 이노션 자체 플랫폼 개발 등 EV 밸류체인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노션 중장기 성장목표 그래프

[출처:이노션]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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