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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엄청난 매도 잔량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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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로 장을 시작했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29.94% 내린 2만3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를 기록했고 매도 잔량이 1천850만주 이상인 만큼 하한가를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들어 주가가 730%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 개장 직후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더니 오전 9시 12분께 하한가에 도달했다.

영풍제지의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대양금속도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하한가에 진입했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거래소는 신속한 거래 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튿날부터 거래를 중단했다.

이후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을 구속했으며, 23일에는 영풍제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고객 위탁 계좌에서 영풍제지 종목에 대해 4천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검찰(남부지검)에서 금융 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 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다"며 이날부터 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장심사 출석하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세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윤모씨와 이모씨가 2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20 superdoo82@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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