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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손실 증가에 中 본토 사업 계획 재평가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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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본 최고 투자은행(IB)인 노무라 홀딩스(TSE:8604)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권 합작사에서의 손실 증가로 글로벌 확장 전략이 타격을 입으면서 중국 본토 사업을 재평가하고 있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무라가 대주주로 있는 합작회사인 노무라 오리엔트 인터내셔널 증권은 2021년 8천400만 위안(약 156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에는 2억2천500만 위안(약 41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 둔화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

노무라는 성명에서 "1982년부터 40년 넘게 중국에 진출해 중국의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그 전략에는 변함이 없지만, 합작 투자 파트너와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국내 사업의 가장 실행 가능한 경로를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무라의 중국 합작사 인원은 281명에서 지난 7월 259명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올해 500명으로 직원을 늘릴 것이라는 당초 목표에 훨씬 못 미친다.

노무라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올해 초 경영진 개편 이후 일자리가 줄고 이탈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감원은 일본 IB들이 홍콩에서 직원을 줄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며 노무라는 홍콩에 있는 직원도 10명가량 해고했다.

합작회사는 초기 자산 관리에 중점을 두다가 향후 투자은행과 트레이딩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었다.

지분은 노무라가 51%, 오리엔트 인터내셔널 홀딩이 24.9%, 상하이 항푸 투자 지주 그룹이 24.1%를 소유하고 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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