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국내 증시가 SK하이닉스의 '어닝쇼크'와 2차전지 업종의 주가 급락에 장중 2,300선을 내줬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을 내준 것은 올해 1월6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07포인트(2.66%) 하락한 2,299.94에 거래되며 2,300선을 반납했다.
외국인은 이날 5천17억원어치의 물량을 순매도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175억원, 1천59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미 장기 국채금리의 반등세로 투자심리가 약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상위 시총인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 하락한 1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전일 대비 2% 안팎의 내림세를 보인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2차전지가 코스피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어닝쇼크와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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