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6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본과 미국의 장기 금리 상승에 지수 선물 하락까지 더해지며 2%대로 낙폭을 확대 후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668.14포인트(2.14%) 급락한 30,601.78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0.15포인트(1.34%) 하락한 2,224.25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일본 및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데 따라 1% 이상 급락 출발했으며 장중 추가로 하락했다.
꾸준히 미끄러진 지수는 장 후반부인 오후 2시 46분경 30,567.61까지 저점을 낮췄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5월 18일 30,573.93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외국인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압박받았다.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경 경계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 전망과 중동 정세 불확실성 또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일본 기업들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 일부 저가 매수가 유입됐으나 이는 제한적이었다.
미국 증시에서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GOOGL)의 주가가 9% 이상 하락한 이후 일본 대형 기술주도 함께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43% 하락해 최근 고점 대비 11%가량 급락해 조정 영역에 들어섰다.
한편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성장률이 4.7%의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란 기대로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23% 오른 106.775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0% 상승한 150.291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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