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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전기차 공장, 내년 하반기 양산 일정 변경 없어"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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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 공장 양산 시기에 변동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26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공장의 경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을 받는 부분 등을 고려해 2024년 하반기 양산 일정을 늦추는 계획은 없다"며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부사장은 "전기차 수요에 대해 글로벌 여러 시장에서 허들을 만나고 있지만, 그 정도는 예상하고 시나리오를 짜서 경영하고 있다"며 "EV(전기차)는 우상향 곡선으로 성장하는 만큼 잠깐의 허들로 계획을 늦추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4년 하반기 양산 개시를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에 첫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짓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연 30만대 전기차를 생산해 IRA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강현 부사장은 "가이던스를 살짝 초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0.5% 이상의 변동이 있을 때 수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기 때문에 가이던스 상단 수준으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 1월 연간 실적 가이던스 발표에서 제시한 매출·영업이익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매출액 성장률은 종전 10.5∼11.5%에서 14∼15%, 영업이익률은 6.5∼7.5%에서 8∼9%로 높였다.

서 부장은 이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4분기 이스라엘 판매가 5천~6천대가량의 영향이 있겠지만, 연간 실적은 가이던스 상단 부분을 살짝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분기 배당과 관련해 현대차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3분기 배당도 보통주 기준 1천500원으로 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천929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개최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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