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6% 감소한 3천8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9.8% 감소한 6조3천30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15.94% 감소한 4천1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비스 측은 글로벌 물류산업 시황 및 환율 등 외생 변수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물류 영역에서 매출 2조2천441억원, 영업이익 1천903억원을 거뒀다.
유통 분야는 매출 3조497억원, 영업이익 1천422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운 사업은 1조363억원 매출과 517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해상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LNG Dual Fuel) 자동차선 확보와 관련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약 2조4922억원을 투자해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자동차선 12척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 선박은 글로벌 자동차선 시장에 통용되는 소형차 기준으로 1만800대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급이다.
선박 투자는 이사회 결의 시점을 기준으로 최종 투자 만료 선박의 인도 예정시점인 오는 2027년 9월에서 총 투자기간 20년이 경과한 오는 2047년에 마무리된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이번 투자는 중장기 선대 운영 안정화를 추구하고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단행했다"라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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