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6일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회의를 앞두고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미 증시 약세 여파에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19분 현재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19% 하락한 4,024.82를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31% 밀린 14,696.52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1.09% 하락한 6,839.37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27,223.70으로 0.75% 밀렸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7,378.90으로 0.48%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간밤 미국 시장에서 기술주 주가가 대폭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악화해 하락 개장했다.
특히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의 3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클래스A 주가는 9.5% 급락,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아시아 시장도 경기부양 기대감이 큰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과 한국 등이 2% 이상 크게 폭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로 예정된 ECB 통화 정책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 대다수 참가자는 ECB가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비둘기파적 언급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ECB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14분에 열리며, 오후 9시 45분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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