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큰 폭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50분 현재 전장보다 3.00bp 상승한 4.0450%에 거래됐다.
2년은 5.50bp 올랐고, 3년은 6.75bp 상승했다. 5년은 10.00bp 급등한 4.1175%를 나타냈다. 10년은 11.25bp 뛴 4.1625%를 기록했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도 전기비 0.6%, 전년동기 대비 1.4%로 예상보다 다소 양호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부근까지 다시 오른 가운데 국내에서는 주가가 급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국 GDP 소화 이후 미 금리 흐름을 추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장 대비 3.00bp 오른 3.2700%를 나타냈다. 반면 5년 구간은 9.00bp 상승한 3.4300%를, 10년도 9.00bp 급등한 3.42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소폭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77.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00bp 확대된 -68.7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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