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국 상무부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올해 3분기(7~9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4.9%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4.7%보다 높은 수준이다.
3분기 성장률은 직전 수치인 2분기의 성장률 확정치(2.1%↑)도 두 배 이상 상회했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21년 4분기(7.0%↑) 이후 7개 분기 만에 가장 높았다.
다만,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앞으로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서 발표한다.
미국 상무부는 소비와 민간 재고투자, 수출, 정부 투자가 성장을 떠받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개인소비지출은 전분기보다 4.0% 급증했다. 이는 직전 분기 수치(0.8%↑)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개인소비지출 또한 지난 2021년 4분기(4.0%↑) 이후 가장 높았다.
3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2.9% 올랐다. 이는 전분기 기록한 2.5% 상승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4% 올랐다. 이는 지난 분기 수치인 3.7% 상승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한 수준이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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