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前 연준 부의장 "강한 경제에 여전히 추가 인상 영향권"

23.10.27.
읽는시간 0

"인플레 2% 되기 전, 내년 여름까지 인하 고려할 수도"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이자 핌코의 글로벌 경제 고문은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가 완고한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일 클라리다 전 부의장은 한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진전은 여름 이후 정체됐고 노동 시장도 침체하지 않고 있다"며 "연준에게 좋은 소식은 예상 인플레이션이 꽤 잘 고정돼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차입 비용을 늘릴 것이란 베팅을 줄였다. 스와프 거래자들은 연준이 내년 1월 회의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약 32% 반영하고 있다.

전 부의장은 국채 금리 상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장기적 관점에 관한 메시지 등 다양한 동인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이 고금리 장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채 금리가 이 수준에 오래 머물수록 이로는 이러한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부채를 상환했고, 소비자들은 낮은 30년 고정 금리에 머물러 있다"며 "통화정책이 더 넓은 경제로 전달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준의 더 큰 과제는 언제 금리 인하를 시작할지 결정하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는데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오지 않는 상황에서 토론이 흥미로워질 것"이라며 "파월은 2.1%를 원하지만 2.6%나 2.7%가 될 수도 있으며 내년 여름까지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전에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그런 일이 2024년 초에 일어날지 아니면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그 이후에 일어날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몇 년간의 달러 강세에 대해 "달러가 10년에 한 번씩 이런 긴 파도를 타는 경향이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하향 조정하면 금리 차가 해소되고 달러는 보다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강수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