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본 증시가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기업 실적 우려에 하락했던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가 장 후반 대형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미국 주가선물이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을 받았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점도 시장의 기대를 자극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10.99포인트(0.69%) 상승한 30,812.7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5.94포인트(0.72%) 오른 2,240.19를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 선물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10월 일본 도쿄 지역의 근원 물가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 지역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예상치인 2.5%를 웃돌았고 전월치 2.5%보다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달러-엔 환율이 150엔대 진입 후 상승 시도를 이어가면서 일본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이 또다시 이어졌다.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외환시장을 긴박감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 펀더멘털은 환율의 안정적 움직임이 중요하다"며 "과도한 환율 변동성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상승 전환을 시도하면서 달러-엔 환율도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0.03% 상승한 150.370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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