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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6천902억·19.8%↑…예상치 부합

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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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부품 올 3분기 누적 매출 10조원 육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모비스가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9.8% 증가한 6천9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7.0% 늘어난 14조2천302억원, 당기순이익은 78.3% 증가한 9천981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화면 8031)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조9천720억원과 6천924억원으로 추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지역별 판매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듈/핵심부품 부문이 11조4천571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전동화 부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늘어난 2조7천23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전동화 부품 누적 매출은 10조원에 육박하는 9조7천941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9조6천759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다.

A/S 사업도 글로벌 수요 강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증가한 2조7천73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유럽과 인도 등 기타 지역의 성장세와 항공운송 감소 등 물류비가 안정되며 영업이익도 11.9%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3분기까지 핵심부품을 85억7천만달러(약 11조6천억원) 수주해 올해 목표의 60%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유럽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대로 추정되는 배터리시스템을 수주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폭스바겐을 비롯해 벤츠, GM(제너럴모터스)과 스텔란티스 등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수주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공개한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총 1천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완료하고, 매입분 전량을 소각한다.

현대모비스 로고

[출처:현대모비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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