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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계 주담대 금리 4.35%…넉 달 연속 상승세

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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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9월 중 가계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중평균금리가 전월 대비 4bp 상승했다. 넉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주담대 금리는 전월 대비 4bp 오른 연 4.35%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가계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0월 4.82%를 고점으로 7개월 연속 하락해왔다.

5월 가중평균 금리는 4.21%로 고점 대비 60bp 넘게 내렸다.

그러다 6월 들어 상승 전환했고 9월까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전반의 금리 역시 4.83%에서 4.90%로 7bp 올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76.5%에서 75.2%로 1.3%P 하락했다.

고정형 금리가 변동형 금리보다 더 많이 오르면서 고정형 금리 비중이 줄었다.

고정형 금리의 지표물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올랐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상승했지만, 변동형 금리의 지표물인 코픽스는 하락하며 금리차가 줄었다.

기업 대출 금리는 5.10%에서 5.17%로 7bp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이 5.17%에서 5.18%로 1bp 오르는 데 그쳤지만, 중소기업 대출이 5.24%에서 5.34%로 10bp 급등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도 대체로 상승했다.

예금금리는 모두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6bp 올랐으나 대출금리는 58bp 내렸다. 한은은 상대적으로 대출 금리가 낮은 기업 대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대출금리가 큰 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6bp, 대출금리는 5bp 상승했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5bp 올랐고, 대출금리는 1bp 상승했다.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4bp, 대출금리는 12bp 올랐다.

9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68%로 전월 말 대비 1bp 올랐다. 총대출금리는 5.17%로 전월과 동일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차는 2.49%로 1bp 줄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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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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