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도세에 1,350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오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한 환율은 1,350원 수준에서 추가로 하락 동력을 찾지 못하고 1,350원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2분 현재 전장대비 9.30원 하락한 1,350.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6.3원 하락한 1,353.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통화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2만4천427계약 순매도하는 등 대규모 매도세가 관측됐다. 전일에는 4만9천233계약 순매수했었다.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큰 장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1%가량 올랐다가 상승폭을 급격하게 줄였고, 코스닥 역시 2% 넘게 오르던 것에서 1% 안쪽으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51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의 달러 선물 매도가 환율 하락에 주요했다. 그동안 1,360원대에서 계속 막히는 모습이 보임에 따라 저항선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후 장에서도 약간 하방 압력 받겠으나 급격하게 빠졌기 때문에 1,348원 밑으로 내려가기 쉽지 않다"면서 "다음 주 일본은행(BOJ)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달러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크게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8엔 내린 150.2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2달러 오른 1.056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9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51원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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