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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호주 금리인상 컨센서스 66%…유지 기간 관건

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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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다음달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예상돼, 유지 기간에 대한 예상들이 나오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호주채권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0%로 평가 중이다. 내달 금리인상 가능성은 66%로 본다.

RBA 금리인상 가능성은 3분기 물가상승률이 발표되면서 요동쳤다. 호주 통계청은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이에 따라 추가 인상 필요성이 가중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셸 불록 RBA 총재가 이러한 물가상승률의 영향을 살펴보겠다고 해 시장 컨센서스에 영향을 끼쳤다.

현재 호주 기준금리는 4.1%다. 작년 5월부터 금리인상 기조가 시작됐다. 추가로 금리가 올라간다면 정상화의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점쳐진다.

시장참가자들의 시선은 고금리를 RBA가 얼마나 유지하느냐로 이동 중이다.

호주커먼웰스뱅크(CBA)의 가레스 에어드 경제 담당 헤드는 "내년 9월까지 RBA의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며 "RBA가 예상대로 11월에 금리를 4.35%로 인상한다면 이후에도 인상 편향성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의 가중치를 두면서 동결한다는 것이다.

반면, 앞으로 계속 금리를 동결해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다.

딜로이트 엑세스 이코노믹스의 스티븐 스미스는 "다음달 금리인상을 예상하지만, 이는 '실수'가 될 수 있다"며 "소비자 지출과 주택 건설 활동은 매우 약하다"고 평가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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