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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매입 유동성 공급원 고갈…연준에 나쁜 소식"

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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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발행 늘리는 美 재무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동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오버나이트 역환매조건부채권에 단기 예치한 자금은 지난해 12월 2조5천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가 1조1천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다.

연준에 하룻밤 동안 예치된 자금은 5.3%의 수익을 올렸지만, 최근 재무부가 대규모 연방 예산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늘리기 시작한 이후 현금 규모가 급격히 감소했다.

싯 인베스트먼트 어소시에이션의 브라이스 도티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 역레포 시설의 규모를 추적해왔다"며 "완벽한 척도는 아니지만, 다음 주 재무부가 다가오는 차입 수요를 발표할 준비를 하면서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도티는 "연준의 레포에 쌓여있는 약 1조 달러의 현금은 여전히 엄청난 규모"라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고갈되면 어떻게 될까"라고 반문했다.

마켓워치는 올해 하반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계속 하락하게 하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래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화하면서 주식과 채권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4%로 전월과 동일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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