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가 최근 주식 약세 베팅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분기에 버리가 운용하고 있는 사이언 자산운용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보유했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해당 지수가 조정 영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2분기 말까지 사이언 자산운용은 주요 인덱스 펀드를 추종하는 두 개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500과 인베스코 QQQ에 대해 풋옵션을 보유했다.
그 이후로 S&P 500 지수는 약 8%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9% 하락해 버리의 약세 베팅이 높은 수익을 거둔 셈이다.
대표적인 약세론자인 버리는 그간 대형 시장 충격에 대한 경고를 여러 차례 해 왔으며 최근 시장의 거품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한 때 S&P500 지수가 1,900포인트에서 바닥을 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으며 올해 1월 말 강세장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매도(sell)'라는 단어를 올린 후 삭제하기도 했다.
*사진 : 비즈니스인사이더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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