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전 세계적인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주) 투자 바람을 중앙은행도 지켜만 보지 않았다. 체코의 중앙은행인 체코국립은행(CNB)은 단기간에 투자 금액을 50%나 늘렸다.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는 체코국립은행이 올해 3분기에 애플(NAS:AAPL), 테슬라(NAS:TSLA), 마이크로스프트(NAS:MSFT), AT&T(NYS:T) 주식의 보유액을 약 50% 늘린 내역을 보도했다. 체코국립은행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양식을 분석한 것이다.
주식 수로 보면 체코국립은행은 애플 주식을 지난 분기에 81만8천501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로써 총보유 주식 수는 260만주가량이 됐다. 테슬라의 주식은 16만3천682주를 추가 매입했다. 보유 주식 수는 48만2천573주까지 늘어났다.
이외 체코국립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130만주(41만8천433주 추가 매입), AT&T 주식을 120만주(40만3천368주 추가 매입) 보유하게 됐다. 3분기 말 기준 미국 주식은 총 62억8천만달러 규모로, 전 분기 대비 18억8천만달러 증가했다.
체코국립은행이 미국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지난 3분기까지 주가 상승이 가장 뚜렷한 종목은 테슬라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 말까지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다만, 4분기 들어서는 17.2% 하락 중이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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