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청산 소송 관련 심리가 오는 12월 4일로 연기됐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부채를 갚지 못한 지 거의 2년이 되어가는 헝다 그룹의 심리가 이날 홍콩 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판사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리를 연기했다.
헝다에 회사 청산을 명령하면 취약한 자본시장이 충격에 빠질 수 있는 만큼 법원도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월 말 기준 헝다의 총자산은 2천400억 달러인 가운데 총부채는 3천억 달러가 넘는다.
헝다는 지난 2021년 말 역외 부채를 불이행했으며 이후 중국 부동산 부문을 위기에 빠뜨린 아이콘이 됐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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