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한 성장이 인플레 촉진할까…美 연준 기존모델 흔들린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출과 일자리가 견조한 가운데 임금과 물가가 냉각되고 있다는 징후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연준의 비공식대변인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 내부에서는 전통적인 경제 모델을 얼마나 밀접하게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시작됐다"며 "이 논쟁은 이달 금리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12월 인상 여부는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내부 논쟁 결과에 달렸다"고 말했다. 연준과 민간 경제학자들이 인플레이션 예측에 사용하는 주력 모델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총수요인 '잠재 생산량'과 총공급을비교한다. 수요가 잠재성장률보다 낮으면 그 결과로 발생하는 생산량 격차가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 반대로 수요가 잠재성장률보다 높으면 마이너스 생산 격차가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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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FOMC·고용·입찰·전쟁…변동성 주의
- 이번 주(10월 30일~11월 3일) 미국 채권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이벤트를 비롯해 월초 경제 지표와 국채 입찰 규모 증가, 기업 실적,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까지 변동성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8409%로 전주대비 8.66bp 하락했다. 30년물 금리는 5.0212%로 6.87bp 내렸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5.0291%로 8.08bp 내렸다. 지난주 금리는 이달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부담감 속에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주중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큰 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주간으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히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본격화하고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경고에 나서면서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하고 있다. 국제유가도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3분기 GDP는 계절 조정 기준 전기 대비 연율 4.9% 성장하며 예상치 4.7%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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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약세 출발…주요국 통화정책 대기
- 일본 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주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30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27.76포인트(1.06%) 하락한 30,663.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1.74포인트(0.96%) 내린 2,232.91을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BOJ 금융정책결정회의가 30~31일 열리는 가운데 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주 중반 예정된 가운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0.06% 상승한 149.781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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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안정세에도 회복 속도 더뎌…'L'자형 정체"
- 중국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선 속도가 둔화하고 있어 'L'자형 회복에 빠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아이쉐어즈 MSCI 차이나 상장지수펀드(ETF)(NAS:MCHI)는 올해 들어 약 11% 하락했다. 코로나 제한 조치 해제에도 중국의 회복세는 그리 크지 않았고 오히려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며 지정학적 긴장도 방해 요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 분석가는 중국이 올해 5%의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로 인해 당국자들이 더 큰 경기 부양 노력을 하지 못하게 되어 부진한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 독립 조사 기관인 차이나 베이지북의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바닥을 찾는 중이며 소비자 지출은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주택 판매는 한 달 전보다 감소했고 상업용 부동산은 올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공장생산과 국내 수주도 모두 둔화했다. 소비자들은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 고가의 품목에 대한 구매를 줄인 가운데 여행과 외식에 대한 보복 지출도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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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국채 수익률, S&P500기업 배당금과 같아"
- 미국 국채 수익률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 기업의 배당금과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과 S&P500 상장기업 중 배당률 상위 20% 기업 간의 수익률 차이가 지난 5월 1%P에서 지난주 제로로 대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리스크가 훨씬 작은 미 국채가 주식 배당과 같은 수익률을 제공하면서 주식 배당펀드에서의 자금 유출이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의하면 지난 18일 기준 올해 들어 주식 배당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비율은 약 2%로, 주식 펀드 전체 유출 비율보다 두 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올해 실적 저조로 내년 S&P500기업들이 배당금 비율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S&P500기업들의 올해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며 내년 배당금 비율을 올해 5%에서 4%로 낮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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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코헨 "美경제, 올해 '짧은' 침체 겪은 후 반등 전망"
- 미 억만장자이자 헤지펀드 '포인트72'의 창업자인 스티브 코헨은 미국 경제가 올해 짧은 경기침체를 겪은 뒤 내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헨은 최근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미 경제가 짧은 경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 대해 꽤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높을 것이며,주식시장도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4.9% 증가한 바 있다. 코헨은 다만, 미국 경제가 견조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 예상보다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헨은 줄곧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해온 인사다. 그는 앞서 지난5월에도 인공지능(AI) 덕분에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를 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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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주식 투자자, 탈세계화·인플레이션·금리인상 주시해야"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 주식시장이 여러 역풍들을 마주한 가운데 주식 투자자들이 약세 요인으로 꼽히는 탈세계화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3가지를 주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주식 및 퀀트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년간 경제가 팬데믹과 빠른 금리 인상, 2번의 전쟁 등을 겪으면서 장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업의 실적 전망치가 사상 최저치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투자자들이 주시해야 할 3가지 요인으로 탈세계화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을 꼽으며 이 요인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로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탈세계화는 기업들의 비용과 노동, 세금 부담을 줄일 기회를제한함으로써 기업들의 이익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서브라마니안 전략가는 미국 기업들은 지난 2017년 이후 중국과의 무역 의존도를 낮췄지만, 이를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익 감소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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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저가매수세에 상승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저가매수세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5% 상승한 4,152.25에, E-Mini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51% 오른 14,338.50에 각각 거래됐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5% 하락하고, 올해 고점 대비 10.6% 밀리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나스닥지수도 올해 고점대비 12% 밀리며 조정받았다. 이번 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애플(NAS:AAPL) 실적 발표 등 빅 이벤트가 많이 예정돼 있다. 시장 대다수 참가자는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 2일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은 S&P500지수에서 7.2%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만일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다면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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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월가에 퍼지는 '만트라 기법'…채권 일단 사고 본다"
- 미국 채권시장이 혼란을 겪는 와중에 오히려 '저가 매수 만트라(mantra·기도 주문)'는 월가에서 가장 '핫한' 투자법이 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만트라 투자법은 가격이 떨어졌으니 일단 사놓고 오르기만을 기도한다고 해서 '바이 앤드 프레이(buy and pray)' 기법이라고 농담처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올해 미국 채권 가격이 급락하는 바람에 실제 만트라 기법이 월가에서 가장 각광받는 투자가 되고 있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상장지수펀드(ETF) 중 하나인 블랙록의 '아이쉐어즈 20+ 이어 미국 국채 ETF(TLT)'는 지난 2020년 최고점과 비교해 반토막 나면서 16년래 최저치를 찍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오히려 국채를 더 쓸어 담고 있는데 지난주 24~25일 이틀에만 20억달러 넘게 몰리기도 했다. 올해 전체 유입액은 210억달러에달한다. TLT는 총 규모가 약 400억달러에 이르는 대형 ETF다. 올해 두 가지 주식 ETF를 제외하곤 채권 및 ETF 중 가장 많은 돈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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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테마 방산주] '고장난 시계'처럼 사고 버티면 될까
- 학습효과가 분명히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글로벌 방산주를 스타로 만들었다. 과거처럼 냉전 시대가 아니다 보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지자마자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시 방산주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에도 일단 사면 '무조건' 오른다고 보는 분위기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된 투자 대상인 미국 방산 기업에는 '전쟁' 그 자체보다 미국 정부가 움직이느냐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확전 가능성과 재정 동향 등을 살펴야 할 것으로 진단됐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사상자는 총 2만여명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250명에 달하고, 구호 인력과 종군기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실정이다. 인질과 민간인 학살 등 반인도주의적 참상에 대한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 이러한 전개에 전 세계에서는 친이스라엘-친팔레스타인 진영이 만들어지며 대립하고 있다. 더불어 이유를 불문하고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공통된 목소리가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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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FOMC 앞두고 격해진 이·팔 전쟁…"중앙은행들 안심 못 할 것"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가자지구 내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에 들어갔다.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 이벤트를 앞두고 격해진 전쟁에, 시장의 긴장감 역시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도 안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19분 현재 달러인덱스는106.605의 고점을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 2단계'를 선언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가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도쿄 등 아시아 시장이 개장하면서 변동성이 커질지가 변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밤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가자지구에서 시작한 지상 군사작전으로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은 이에 '레드라인을 넘었다'면서 본격 대응을 경고했다. 확전 우려가 다시 확대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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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도 美 빅테크 관심…투자 50% 늘린 체코국립은행
- 전 세계적인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주) 투자 바람을 중앙은행도 지켜만 보지 않았다. 체코의 중앙은행인 체코국립은행(CNB)은 단기간에 투자 금액을 50%나 늘렸다.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는 체코국립은행이 올해 3분기에 애플(NAS:AAPL), 테슬라(NAS:TSLA), 마이크로스프트(NAS:MSFT), AT&T(NYS:T) 주식의 보유액을 약 50% 늘린 내역을 보도했다. 체코국립은행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양식을 분석한 것이다. 주식 수로 보면 체코국립은행은 애플 주식을 지난 분기에 81만8천501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로써 총보유 주식 수는 260만주가량이 됐다. 테슬라의 주식은 16만3천682주를 추가 매입했다. 보유 주식 수는 48만2천573주까지 늘어났다. 이외 체코국립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130만주(41만8천433주 추가 매입), AT&T 주식을 120만주(40만3천368주 추가 매입) 보유하게 됐다. 3분기 말 기준 미국 주식은 총 62억8천만달러 규모로, 전 분기 대비 18억8천만달러 증가했다. 체코국립은행이 미국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지난 3분기까지 주가 상승이 가장 뚜렷한 종목은 테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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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앙은행의 미묘한 기류…RBA는 독립적일 수 있을까
- 호주중앙은행(RBA)의 막바지 금리정상화 여부를 두고 시장이 다시 시끄러워지는 모양새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수치를 가볍게 보는 듯한 재무장관의발언이 나오면서, 금리 결정이 RBA 뜻대로 될 것이냐는 의구심이 피어나고 있어서다. 29일(현지시간) 카렌 말레이 호주파이낸셜리뷰(AFR) 칼럼니스트는 "RBA가 현재 취약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은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에게 매우 편리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미셸 불록 RBA 총재가 차머스 재무장관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시도를 극도로 꺼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말레이 칼럼니스트는 호주의 3분기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나온 차머스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차머스 장관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CPI에 대해 '경제의 중대한 변화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무장관이 RBA를 향해 이처럼 낮은 존경심을 보인 것은 오랜만이라고 말레이 칼럼니스트는 강조했다. 이 때문에 RBA의 추가 금리 결정은 매우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호주 경제는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맞닥뜨리고 있다. 고금리로 가계 지출은 제한돼 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까지 주된 모니터링 요인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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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테마 방산주] 번지는 전쟁 불길…천문학적 美 지원에 수혜 기대
-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미국 방위산업체 주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국방비 지출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정부와 거래하는 미국 방산업체가 세계 업계 순위에서 최상위를 차치하고 있다. 작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한차례 들썩댔던 방산주 주가는 연중 주춤하다 이달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재차 오르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방산주로는 우선 록히드 마틴(NYS:LMT)을 꼽을 수 있다. 세계 최대 방산업체이자 미국 정부의 최대 계약업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로 꼽히는F-35의 주요 계약업체이며, 첨단 미사일과 전자장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393달러에서 거래되던 록히드 마틴은 이후 26일 445달러로 12%가량 급등했다. 이달 16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 측은 6.73달러의 주당순이익과 169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6.67달러의 순이익, 167억달러의 매출을 소폭웃도는 수치다.
▲이번주 FOMC보다 중요한 두가지 이슈는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0월31일~11월1일 양일간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다른 이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재무부의새 차입 계획에, 주식시장 참가자들은 애플 실적 결과에 주목하고 있어 FOMC는 2순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재무부가 분기 차입 계획에서 장기채 발행을 얼마나 늘릴지가 관건이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고금리 정책 장기화 전망에 주요 저항선인 5%를 돌파했다.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이 국채 매도 포지션을 되감았다고 밝히면서 국채금리가 4.8%대로 후퇴했지만 아직 일방적인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재무부는 1일(현지시간) 향후 분기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지난 8월 분기 국채 발행 규모를 당초계획했던 960억달러에서 1천30억달러로 확대한 바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지원과 재정수입 감소, 고금리에 따른 이자비용 급증 등으로 재정적자가 크게 늘면서 국채 발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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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BOJ·FOMC 보고 가자…달러 정점 탐색
- 달러화 가치는 이번 주(10월 30일∼11월 3일)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회의결과에 따라 정점에 대한 탐색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회의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가 있는 주간인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BOJ가 물가 전망치를 높이고 수익률곡선제어(YCC)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을 시사할 경우 달러-엔 환율 하락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OMC에선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낼 경우 달러화가 힘을 받을 수 있다. 달러화는 최근 강한 미국 경제와 소비 등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점차 정점에 대한 인식과 내년 미국 침체 가능성 등으로 시장의 시선이 옮겨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전 국면을 확대하고 있어 위험회피 심리는 대체로 강한 상황이다. 국제유가 상승 위험도 시장 심리를 움직여 달러화에 대한 지지력은 이어질 전망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5832
▲'빅쇼트' 마이클 버리, 주식 약세 베팅 성과…"풋옵션 보유"
-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가 최근 주식 약세 베팅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분기에 버리가 운용하고 있는 사이언 자산운용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보유했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해당 지수가 조정 영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2분기 말까지 사이언 자산운용은 주요 인덱스 펀드를 추종하는 두 개의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500과 인베스코 QQQ에 대해 풋옵션을 보유했다. 그이후로 S&P 500 지수는 약 8%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9% 하락해 버리의 약세 베팅이 높은 수익을 거둔 셈이다. 대표적인 약세론자인 버리는 그간 대형 시장 충격에 대한 경고를 여러 차례 해 왔으며 최근 시장의 거품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한 때 S&P500 지수가 1,900포인트에서 바닥을 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으며 올해 1월 말 강세장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매도(sell)'라는 단어를 올린 후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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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한 美 빅테크 실적에 애플 주목…"여전히 아이폰 구매 의사 있나"
- "여전히 1천 달러짜리 아이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가?"
애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이 '1천 달러짜리' 질문에 대한 답이 매우중요해지고 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거의 절반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알파벳(NAS:GOOGL), 아마존닷컴(NAS:AMZN), 메타 플랫폼스(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 미국의 주요 빅테크들의 매출과 수익이 시장 예상보다 선방했으나 애플은 4분기 연속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이번주 애플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과 통화 등이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했다. 애플은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 등 고급형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모든 최신 모델에 걸쳐점진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다. 소비자들이 높아진 물가와 부족한 예산으로 비싼 아이폰에 대한 구매를 이어갈지가 주목되는 셈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지수 구성 종목의 약 절반이 이미 실적을 발표했고, 78%가 실적상승을 기록했으며 62%는 순익이 플러스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5897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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