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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벤트 주간'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반도체 등락에 지수 방향성 부재"

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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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이번주 진행될 이벤트를 대기하며 0.3%대 상승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등락 장세 속에서 이렇다 할 지수 방향성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34%) 상승한 2,310.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반등은 기관이 이끌었다. 이날 기관은 43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34억원, 25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FOMC, BOJ, BOE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되면서 거래량이 감소했다"며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에서 등락이 반복되며 지수 방향성이 부재했다"고 짚었다.

이날 코스피의 거래대금은 6조8천243억원으로, 전 거래일 8조99억원과 비교해 큰 폭 줄었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과 같은 6만7천300원, 11만9천1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증시 패닉셀링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 자체가 좋지 않기에 호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지는 못하지만, 시장이 예상치 못한 어닝쇼크는 주가를 끌어내리는 재료가 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지난주 어닝쇼크를 낸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4%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3포인트(1.15%) 오른 757.12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차전지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지수가 반등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에코프로(4.25%), 에코프로비엠(4.18%)은 반등에 성공했다.

영풍제지는 지난 26일 거래재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며, 상장 이후 끝없는 하락세를 보였던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27.40% 급등했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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