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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송 업체 엑스포,6%대 상승…경기 침체에도 이익 늘어

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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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 최대의 트럭 운송 회사 가운데 하나인 엑스포(NYS:XPO)주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엑스포(NYS:XPO)가 경기 둔화 조짐에도 월가의 예상을 훌쩍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엑스포(NYS:XPO)는 매출 20억 달러를 올려 주당순수익(EPS)가 조정기준으로 88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의 예상 매출 19억 달러와 EPS 64센트 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엑스포(NYS:XPO)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9억 달러에 EPS가 95센트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엑스포(NYS:XPO)는 매출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수익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NYS:XPO)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19%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은 같은 기간 약 6%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같은 기간에 약 1% 하락했다.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영업 이익인 에비타(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2억 7천800만 달러로 보고됐다. 이는 1년 전 보고된 2억 6천200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월가는 2억 4천4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엑스포(NYS:XPO) 최고경영자(CEO)인 마리오 하릭은 "우리의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의 탄탄한 성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엑스포(NYS:XPO)는 LTL(less-than-truckload :여러 화주의 화물을 트럭에 선적하는 방식) 사업이 일일 출하량 기준 7.8% 증가하고 일일 톤수 기준 3.1%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의 대부분을 충당했다고 풀이했다. 연료비 영향을 제외한 운임은 6.8% 상승했다.

LTL은 일반적으로 산업 고객을 위한 단거리 트럭 운송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FTL (full- truckload: 한 화주의 화물을 한 개의 트럭에 가득 채우는 방식)은 한 화주의 화물을 가득 채워서 주로 소비재 품목을 장거리 운반하는 트럭을 의미한다.

엑스포(NYS:XPO)의 LTL 사업 부분은 미국 최대 LTL 사업자 가운데 하나였던 옐로우의 파산 및 청산에 따른 반사이익도 본 것으로 풀이됐다.

엑스포(NYS:XPO)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한때 6% 이상 오른 67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됐다.

관련종목: 엑스포(NYS:XPO)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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