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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E "美 경제전문가 79%, 1년 내 침체 가능성 절반 이하"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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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 한 식품 매장에 진열된 소고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경제학자들의 대다수는 1년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절반 이하라고 예상했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기업 여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12개월 이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50% 이하라고 답변했다. 이는 지난 7월 조사 때의 71%에서 높아진 것이다. 반면 18%는 침체가 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변했다. 이는 지난 조사 때의 26%에서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 경제는 지난 1년간 침체 우려에도 강한 회복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9%를 기록하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고용이 유지되고 소비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5%는 연방정부가 11월에 셧다운을 맞을 경우 약간의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답했고, 10%는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답했다. 또한 25%는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엘렌 젠트너 NABE 협회장 겸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월 기업 여건 조사 설문에서 기업들의 환경은 경제가 둔화하면서 더 큰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나, 더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익률은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를로스 헤레라 NABE 서베이 의장이자 코카콜라 북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패널들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응답자의 3분의 1이 3분기에 가격을 올렸다고 답해, 지난 7월의 49%에서 하락했으며, 가격 하락을 보고한 비중은 4%에서 6%로 소폭 올랐다"라며 "그러나 패널들은 금리 상승 다음으로 큰 위험으로 비용 압박 상승이 언급되면서 향후 가격 인상의 기대가 약간 더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끝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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