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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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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촬영: 이세원]

▲미 채권시장 '재무부 분기 차입'에 집중, 핵심 포인트는

- 미국 재무부의 채권 발행 규모가 채권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채권을 발행해 온 미 재무부가 지난 3분기 계획부터 예상보다 많은 차입을 예고하면서 채권시장의 공급 규모가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재무부는 오는 1일 오전 8시30분에 오는 4분기 차입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채권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채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장기물 수익률이 급격히 오르고, 금융 여건이 긴축될 수 있다는 점과 발행 패턴의 불확실성이 생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8월에 올해 3분기 차입 규모를 1조70억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8월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후 10년물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WSJ는 이번에는 분기별 차입 규모보다 미 재무부가 어떤 채권을 더 발행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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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지금은 '채권 신세대'…높은 등급이 고수익 보장"

- 세계 2위의 자산운용사이면서 채권운용에 특화된 뱅가드는 채권이 엄청나게가치가 있는 신세대가 지금 열렸다고 평가했다.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이 더 높은 수익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장기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30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뱅가드의 글로벌 채권 부문헤드인 사라 드브로욱스는 채권시장이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채권시장은) 진입할 순간을 완벽하게 맞추려고 시도한다면 지금이 아닐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단기적인 변동성과 일부 잡음을 무시하고 장기적인 데 집중한다면 (지금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채10년물 수익률은 2022년 3월 이후 연준의 11번의 금리 인상으로 2019년 말 약 0.7%에서 거의 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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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예상 밑돈 美 국채 물량에 약세

- 달러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재무부가 당초 시장의 전망보다 국채 조달 물량을 줄이면서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의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 결정을 앞둔 탓에 거래는 제한적이었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폭된 점도 장세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9.06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558엔보다 0.493엔(0.33%)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617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725달러보다 0.00445달러(0.42%)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8.25엔을 기록, 전장 158.09엔보다 0.16엔(0.10%)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533보다 0.39% 하락한 106.1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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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디지털, 13% 급등…키오시아 인수포기 후 사업 부문 분리

-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등을 생산하는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웨스턴 디지털(NAS:WDC)의 주가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웨스턴 디지털(NAS:WDC)이 일본의 반도체 기업 키오시아(Kioxia)와 합병 논의가 중단된 직후 일부 사업 부문의 분리를 선언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따르면 웨스턴 디지털(NAS:WDC)은 일본 키옥시아(Kioxia)와의 합병 논의가 중단된지 며칠 만에 하드 드라이브와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주력할 두 회사로 분할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웨스턴 디지털(NAS:WDC)가 약 10억 달러에 이르는 해당 사업을 분리하도록 압력을 가해왔고 회사도 지난해부터 대안을 검토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생산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미국 웨스턴디지털 간 경영통합 협상은 지난 27일 전격 중단됐다. 웨스턴디지털이 키옥시아 등에 협상 중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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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송 업체 엑스포,6%대 상승…경기 침체에도 이익 늘어

- 미국 최대의 트럭 운송 회사 가운데 하나인 엑스포(NYS:XPO)주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엑스포(NYS:XPO)가 경기 둔화 조짐에도 월가의 예상을 훌쩍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엑스포(NYS:XPO)는 매출 20억 달러를 올려 주당순수익(EPS)가 조정기준으로 88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의 예상 매출 19억 달러와 EPS 64센트 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엑스포(NYS:XPO)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9억 달러에 EPS가 95센트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엑스포(NYS:XPO)는 매출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수익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NYS:XPO)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19%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은 같은 기간 약 6%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같은 기간에 약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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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E "美 경제전문가 79%, 1년 내 침체 가능성 절반 이하"

- 미국 경제학자들의 대다수는 1년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절반 이하라고 예상했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기업 여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12개월 이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50% 이하라고 답변했다. 이는 지난 7월 조사 때의 71%에서 높아진 것이다. 반면 18%는 침체가 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변했다. 이는 지난 조사 때의 26%에서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 경제는 지난 1년간 침체 우려에도 강한 회복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9%를 기록하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고용이 유지되고 소비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65%는 연방정부가 11월에 셧다운을 맞을 경우 약간의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답했고, 10%는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답했다. 또한 25%는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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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4분기에 7천760억달러 차입 계획(상보)

- 미국 재무부가 올해 4분기에 7천760억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7월 말에 예측한 8천520억달러보다 760억달러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간) 10월~12월에 총 7천760억달러를 차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4분기 차입 계획은 지난 3분기에 1조100억달러에 비해 줄어든 수준이다. 도이체방크와 JP모건 등 월가는 이번 4분기 차입 규모를 7천490억달러~8천억달러가량으로 추정했다. 앞서 3분기 차입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재무부는 차입 수요가 줄어든 것은 세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데이트된 전망에는 분기 말 현금 잔액은 7천500억달러로 추정됐다. 3분기 말 현금 잔액은 6천570억달러였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실업률이 반세기래 최저치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정부의 재정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주목해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부가 재정적자를 축소하기위해 차입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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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 뉴욕유가는 대략 3주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23달러(3.78%) 하락한 배럴당 8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10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는 지난 7거래일 중에서 5거래일간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은 날로 악화하고 있으나 원유 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되면서 유가도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우려한 국제사회의 일시 휴전 요청에도 사실상 지상전으로 여겨지는 '두 번째 전쟁 단계' 진입을 선언하고 작전 규모를 확대했다. 이란은 이에 대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경고하면서 친(親)이란 세력의 분쟁 개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가 전면 침공 대신 주요 거점을 하나하나 장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등 전면전 양상을 보이지 않은 점은 시장의 불안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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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주가 개장 전 2.5%↑

- 맥도날드(NYS:MCD)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맥도날드는 30일(현지시간) 3분기 순이익이 23억2천만달러(주당 3.17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9억8천만달러(주당 2.68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다.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19달러로 마켓워치에 따르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00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66억9천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5억6천만달러를 상회했다.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어나 시장의 예상치인 8.0% 증가를 상회했다. 미국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7.5% 증가를 웃돌았다. 회사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동일 비교 매출의 신장은 전략적 메뉴 가격 인상에 따른 강력한 평균 거래가 증가에 수혜를 입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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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번째 AI 행정명령 발표…AI 안전 및 위험 관리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관련 안전과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AI의 안전과 보안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AI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행정 명령은 바이든 정부의 책임 있는 혁신을 위한 포괄적전략의 일환으로 구글, 오픈AI, 어도비, 엔비디아 등 15개 기업의 자발적 약속에 기반한 것이다. 행정명령에는 다음과 같은 8가지 분야를 증진·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 새로운 안전 및 보안 표준을 제정하고 ▲ 소비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며 ▲ 형평성과 시민 권리를 증진하고 ▲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이익을 가져다주며▲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 혁신과 경쟁을 촉진하고 ▲ 국제적 파트너들과 협력해미국의 리더십을 증진하고 ▲ 책임있고, 효과적인 정부 활용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백악관은 이번 행정명령은 "가장 강력한 AI 시스템 개발자들이 그들의 안전한 테스트 결과와 다른 중요한 정보를 미국 정부와 공유하도록 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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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0월 CPI 예비치 전년비 3.8%↑…2021년 8월 이후 최저

- 독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완화됐다. 30일(현지시간)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독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3.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직전월인 9월 CPI 4.5% 상승보다 크게 둔화된 10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0%보다 낮았다. 10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0%에 그쳤다.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전년동월대비 4.3% 상승했다. 근원CPI 역시 9월 4.6%보다 낮아졌다. 이처럼 독일 CPI 상승률이 완화된 것은 전년대비 3.2% 하락한 에너지 가격의 영향이 컸다. 에너지 가격 하락은 전년도 에너지 가격이 높았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에너지 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월에 전년대비 -2.0% 하락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식품 가격은 전년대비 6.1% 올랐으나 9월의 7.5% 상승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5953

▲로보뱅크 'BOJ, YCC 조정 위험 커질 것'

- 일본은행(BOJ)이 국채수익률 상한을 지금보다 높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이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보뱅크 애널리스트들은 엔화가 추가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이번달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이 조정될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닛케이아시아는 앞서 BOJ가 30~31일 열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물가 전망치를 올리면서 YCC 정책을 수정할지에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도 이번에 2%대로 종전 1.9%보다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높아진 물가 전망은 일본은행이 그동안 지속해 온 완화적인 통화정책에서 노선을 바꿀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일본은행은 지난 7월에 10년물 국채수익률의 상한선을 0.5%에서 사실상 1.0%로 올렸다. 금융정책 정상화와는 아직 거리를 두고 있지만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BOJ 장기 금리 한도가 높아질 가능성에 시장 참가자들은 집중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이 경우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가팔라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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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하락…FOMC 앞두고 BOJ·재무부에 시선집중

-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일본 통화정책 변화와재무부 자금조달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30bp 상승한 4.877%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20bp 오른 5.045%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50bp 상승한 5.030%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8.9bp에서 -16.8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FOMC 회의에 앞서 경제 상황에 영향을 줄 만한 변수들을 살피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하루 앞둔 만큼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이 수정될 수 있다는 경계심이 크다. BOJ의 통화정책 변경은 채권 수요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주목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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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현장보고] 고금리·인플레에도 뉴욕은 '쇼핑 천국'

-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Midtown). 아직 동도 트지 않은시간인 새벽 5시에 백 명가량의 인파가 줄을 서 있었다. 이날 '샘플 세일(sample sale)'을 여는 명품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었다. '샘플 세일'은 보통 브랜드 매장에서 '샘플'로 사용됐었던 제품들을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대부분 70%~80% 할인율로 판매하는 할인 행사다. 쌀쌀한 가을 바람을 버티기 위해 패딩점퍼와 담요, 목도리 등으로 무장한 이들은 바닥에 앉거나 혹은 가져온 간이 의자에 앉아 긴 기다림을 시작했다. 일부 뉴요커들은 전날밤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들은 텐트까지 가져오며 노숙을 불사했다. 줄은 일파만파로 늘어났다. 매장이 오픈하는 10시경에는 대로인 에버뉴(Avenue) 1개, 스트릿(street) 3개를 빙 둘러싸는 긴 줄이 형성됐다. 약 500명 이상의 인파가 모인것이다. 이들은 매장이 오픈하기 전까지 최소 7~8시간, 길게는 더 오랜 시간 동안기다려 쇼핑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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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석 달만 최고치 마감

- 금 가격이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안전 피난처 수요가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7.10달러(0.35%) 상승한 온스당 2,00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이종가 기준으로 2천 달러를 상회한 것은 7월 말 이후 석 달 만에 처음이다. 금 가격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쟁에 따른 불안은 안전 피난처인 금의 수요를 폭증시키고 있다. 자산을 안전한 자산에 분산하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지정학적 불안에 기반한 '공포 거래(fear trade)'가 금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에 착수한 지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일부를 장악하고 포위 작전에 들어가는 등 작전 강도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 내의 사망자가 8천 명을 넘기는 등 인명피해가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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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시장 비관 지나쳐…투자 시작 적절한 시점"

-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인 JP모건의 분석가가 현재 금융시장의 비관적 심리가지나쳐 보인다고 지적했다. 여러 악재가 있지만, 장기 투자자 측면에서는 시장에 진입하기에 적절해 보이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글로벌 수석 투자 전략가인 매디슨 폴러는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폴러 전략가는 "중동의 갈등과 중앙은행의 고금리 장기화, 재정적자 및 소비자들의 압박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시장의 비관론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장은 물론 느리지만, 경제활동이 완전히 중단하는 것과는 다르다"며 "대부분 구직자들은 직업이 있고,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일 수 있지만 이들은 소비를 아예 하지 않기보다는 저렴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다른 대안을 찾으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러 전략가는 이는 오히려 연착륙의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가 적당히 둔화하면서 오히려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해주고, 채권 금리를 끌어내려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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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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