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1,34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달러화가 하락하고 뉴욕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환율이 위쪽보다는 아래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냈다. BOJ가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변경하면 엔화 강세로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정책을 예측하기 어려워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44.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0.90원) 대비 4.2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0.00~1,3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어제 아시아장과 뉴욕장에서 하락한 흐름을 이어 오늘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월말 네고 나올 수 있지만 어제 상당 부분 처리됐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결제수요도 적극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1,340~1,360원 사이에서는 레인지 하단 인식이 있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
오늘 BOJ에서 YCC 상한 1%에서 변경하면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40.00~1,350.00원
◇ B증권사 딜러
미국 시장이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는 거의 6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매도하고 있다. 9월부터는 외국인이 계속 팔고 있어서 환율이 추가로 급락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상단이 1,360원 수준으로 경계감이 계속되고 있고, 이날 1,350원대 구간 아래로 내려오긴 하겠지만 현재 구간도 사실상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장세로 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45.00~1,355.00원
◇ C은행 딜러
1,340원 중반대의 흐름이 계속될 것 같다. 1,340원 후반에서는 네고 물량도 나올 것으로 보여 상방보다는 하방을 보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별다른 액션이 없을 것 같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343.00~1,353.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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