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스탠스에 따라 미국채 금리 고공행진이 이어질 수 있다. 위험자산인 주식에는 부정적인 상황이지만, 매수를 고려해볼 만하다는 진단이 제기된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로 가더라도 역사적 평균보다 낮고, 주식시장은 언제나 상승 모멘텀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코비츠의 존 버킹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출연해 "금리가 극적으로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며 "시황 분석을 시작한 지난 1977년 이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평균 5.84%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보면 주식은 고금리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환경에서도 마찬가지"라며 "단기적으로 어느 정도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높은 금리 수준에는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시기에는 우량주의 움직임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 투자자는 이를 염두에 두고 실적이 좋은 기업이라면, 시장이 부진할 때 매수할 만한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버킹엄 매니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고,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정도가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도 주식이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많은 주식이 이미 심각한 경기 침체를 반영했다고 생각한다"며 "약간의 경기 침체만 겪고 나면 내년에 주식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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