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본 증시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BOJ가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수정해 1%가 넘는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를 용인할 것이란 소식이 들려온 영향을 받았다.
31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0.72포인트(0.39%) 하락한 30,576.2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33포인트(0.24%) 내린 2,236.57을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BOJ 금융정책회의 결과를 대기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한 일본 언론은 BOJ 정책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BOJ가 YCC 프레임워크에 대한 추가 조정을 고려할 예정이며 1%를 초과하는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에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장 개장 후 0.89% 수준에서 0.96%대까지 급등했으며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금리 상승을 용인할 수 있다는 소식에 은행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토픽스 은행 지수는 3%가량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0.13% 상승한 149.270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한편,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통화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논평을 피하면서 "(1% 이상의 10년물 금리 허용에 대한) 보도를 알고 있지만 언급을 자제하겠다"며 "BOJ가 2%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통화정책을 적절하게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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