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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표밭갈이 예산 단호히 자를 결심…건전재정 확고"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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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국민이 갈증을 느끼시는 민생 분야 예산을 충분히 배정하려면 그간 관행으로 이어진 표 밭갈이용 예산을 단호히 잘라내야 한다는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3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으로서도 내년 총선을 생각하면 선심성 예산 편성의 유혹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터지며 세계정세가 어느 때보다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지금 세계 경제의 추이에 따라 일부 민생 부분에 대한 예산 증액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는 무엇보다 예산 효율화를 통해 이뤄져야 하며 현재 건전재정 기조는 확고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올해 대비 2.8% 증가한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국가 부채 증가세에 맞춰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은 현명한 예산안"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전망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찬사를 보낸다는 표현을 쓰며 현재의 국가채무 수준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국가 부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언에 귀를 열고 건전재정 기조를 무너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정부 예산안이 조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31 ham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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