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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네고 우위에 하락세 지속…2.60원↓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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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경제 지표 부진에도 네고 우위 수급에 낙폭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2.60원 내린 1,348.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로는 중국 지표 부진에 점진적으로 낙폭을 되돌렸다.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나타냈다. 전월치 50.2에서 내렸고 기준선 50도 하회했다. 전망치 50.2도 밑돌았다.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지표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중 7.33위안까지 올랐다.

달러-원도 이에 연동하며 낙폭을 줄였다.

다만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고 수출업체 네고가 출회하자 달러-원은 재차 1,340원대 중후반으로 낙폭을 키웠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월말 네고 등으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목하면서도 달러-원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BOJ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엔이 오르고 있지만, 달러-원은 동조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BOJ 회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달러-원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금리나 달러 인덱스가 출렁일 수 있어 결과는 주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중국 지표 부진으로 달러-원 낙폭을 줄였지만, 네고가 출회하며 다시 낙폭을 키웠다"라며 "이날 네고가 상당히 많다. 달러-원이 1,350원대로 올라가지 못할 분위기"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3.00원 내린 1,347.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49.50원, 저점은 1,346.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8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86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56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15엔 오른 149.4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0달러 내린 1.0600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7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0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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