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 정책 발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150엔을 넘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31일 오후 12시35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65% 오른 150.051엔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의 정책 결정 이전에 149엔 초중반에서 횡보했으나 150엔으로 튀어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의 재수정을 결정했다.
10년물 국채 지정가 매수와 관련해 장기금리가 상한선인 1%를 어느 정도 초과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책 운영을 유연화해 시장 기능 저하를 막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장 일부에서는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상한선을 1.5%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장초반 0.96%대로 올랐던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도 레벨을 낮췄다. 10년물 금리는 BOJ 발표 이후 0.9075%까지 밀렸다가 현재 0.9207%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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