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0.95% 부근에서 등락했다. 일본은행(BOJ)의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 변화를 소화하면서 변동폭이 커졌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의 레벨을 형성할지 이목이 쏠린다.
3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52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5.89bp 오른 0.9559%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4.19bp 상승한 1.7279%, 30년물 금리는 1.99bp 오른 1.8809%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09bp 높아진 2.1209%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개장부터 도쿄채권시장은 약세로 흘렀다. 일본 유력 경제신문 등을 통해 BOJ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통해 YCC를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0.9610%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적정 레벨에 대한 탐색전이 전개됐다.
BOJ 결과가 발표되면서 시장금리가 대폭 낮아졌다. BOJ는 YCC를 더욱 유연화하기로 결정했지만, 10년물 금리 상한선에 대한 뚜렷한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1%를 초과하는 금리를 용인한다고만 밝혔는데, 그림으로 제시한 수준이 1% 초중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물 금리 상한선으로 1.5% 등을 예상한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예상보다 도비시(비둘기파) 하다고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낮 12시 32분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0.9075%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우에다 가즈오 BOJ의 총재의 기자회견이 가까워지면서 다시 고점을 향해 가는 모습이다. 우에다 총재의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3시 30분경에 예정됐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에서 중단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초장기 구간의 커브는 완만해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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