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3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결과 후 반등해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61.89포인트(0.53%) 오른 30,858.85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2.48포인트(1.01%) 상승한 2,253.72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 후 개장 초 30,552.65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BOJ 결정이 발표된 후 오후 장에서 완전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 전체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반도체 관련주에선 매도세가 나왔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TSE)의 보험 및 은행 지수는 2% 이상 상승했고 닛케이 지수는 오후 1시 10분경 30,973.66까지 튀어 올랐다.
BOJ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운영을 더욱 유연화하기로 했다.
BOJ는 "이제 1% 수준은 단지 참고 사항으로 간주할 것이며 시장 금리로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BOJ가 장기 금리 상한이 1%를 초과하는 것을 어느 정도 용인하기로 하면서 월가에선 사실상 YCC를 폐지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BOJ가 점진적인 입장을 나타내면서 금융 정책 정상화에 대한 경계가 큰 폭 완화됐고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지수에 상승 압력을 더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농·임·어업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해상운송, 전기기기 등이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22% 오른 106.366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71% 상승한 150.130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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