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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까지 순익 6천570억원·9.7%↓…비은행 부진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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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BNK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이 6천5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 순이익은 2천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4% 줄었다.

은행 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천24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BNK금융은 손실 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전년보다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유가증권 부문에서 이익이 났으나, 수수료와 부실자산 충당금 증가로 전년 대비 39.4% 감소한 1천34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집합투자증권 및 전환사채평가이익 증가로 55억원의 순이익을 낸 BNK자산운용을 제외하면 BNK캐피탈 1천27억원(-35.7%), BNK투자증권 157억원(-74.5%), BNK저축은행 15억원(-83%) 등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모두 0.5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6%포인트(p)와 0.22%p 올랐다.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수익률(ROA)은 각각 8.86%, 0.64%로 집계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3.54%로 전년 동기 대비 0.3%p 줄었고,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1.55%로 전년 동기보다 0.13%p 상승했다.

하근철 BNK금융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선제 대응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노력하고 충당금 적립 등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기업의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례화와 배당주기 단축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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