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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3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주가 개장 전 1%↓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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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본사에 있는 회사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제약사 화이자(NYS:PFE)의 분기 매출과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부진했다.

31일(현지시간) 배런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화이자의 3분기 손실은 23억8천만달러(주당 42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86억달러(주당 1.51달러) 순이익에서 손실 전환됐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희석 손실은 주당 17센트로 집계돼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센트 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한 132억달러로 집계돼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33억달러를 밑돌았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13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가량 축소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15억달러를 밑돈 것이다.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의 매출은 2억2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감소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억1천350만달러도 밑돌았다. 회사는 지난 10월에 정부가 사 간 팍스로비드의 3분의 1가량을 반품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팍스로비드 판매 가이던스를 기존 80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하향했다.

화이자는 3분기에 코로나19 이외 매출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희석 주당 손실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의 미사용 분량에 대한 56억달러 규모의 비현금 재고 상각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달 초 제시한 올해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는 유지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24분 현재 화이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보다 1.15% 하락한 30.20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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