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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11월, 증시에 좋은 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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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10월 조정'을 겪은 뉴욕증시가 다가오는 11월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는 월가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통상 11월은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달이기 때문이다.

3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약 2.7%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 3.3%가량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번 달 약 1.8% 내렸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달까지 석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증시정보업체 스톡 트레이더 알마냑은 역사적으로 11월은 S&P500지수가 한 해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한 달이라고 주장했다.

10월에 주가가 저점을 찍은 만큼 11월에는 반등할 여지가 있다는 진단이다.

스톡 트레이더 알마냑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1950년 이후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11월에 평균 1.7%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971년대 이후 11월에 평균 2% 올랐다.

나스닥은 11월에 일 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다우지수도 일 년 중 두 번째로 좋은 수익률을 냈다.

특히 11월부터 4월은 증시가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전략적인 강세 시즌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스톡 트레이더 알마냑은 보통 11~4월은 투자자들이 증시 전략을 바꾸고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스톡 트레이더 알마냑의 수석 에디터 제프 히르시는 기업의 실적이 대체로 선방하고 있고, 또 미국 경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점 또한 뉴욕증시의 반등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중동의 전쟁은 우려스러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히르시 에디터는 "전쟁과 같은 거시경제적인 요인이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 같은 요인이 계절적인 패턴을 완전히 바꿀 것 같지는 않다"며 "만약 대선을 앞둔 올해 11~12월에 증시가 오르지 않으면 이는 분명히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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