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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앞두고 1% 넘게 상승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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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26.96포인트(1.18%) 상승한 2,304.95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52포인트(1.29%) 오른 745.62를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순매수로 대응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시장은 한국시간 2일 새벽 3시 이후에 나올 FOMC의 기준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대기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 선물 시장은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가 현 수준인 연 5.25%~5.50%로 동결될 가능성을 98.4%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가 12월 FOMC에서도 동결될 가능성은 72.1%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여전히 목표치(2%) 수준을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환경의 지속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준이 더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현 수준을 얼마나 더 길게 유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미 재무부의 차입계획도 증시가 주시하는 재료다. 미 국채 발행량이 많을수록 글로벌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주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3분기 이후부터 가파르게 오른 만큼 재무부가 이자비용을 고려해 중장기물의 발행을 줄일지, 단기채 비중을 축소하고자 장기물 발행을 늘릴지가 관심사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이 3%에 가까운 상승률을, 전기전자와 증권이 2%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는 3% 이상 하락했다.

특징주는 영풍제지다. 시세조종 대상이었던 영풍제지는 5거래일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2.50원 오른 1,353.00원에 개장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9시 30분에 2bp 오른 4.105% 수준을 기록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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