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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중단기 금리 상승…FOMC·美차입계획 대기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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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9bp 오른 4.103%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0.1bp 오른 4.336%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4틱 내린 102.33을 기록했다. 은행은 1천54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59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틱 내린 105.17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722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251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 재무부 차입 계획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를 언급하면서도 매수 시도가 나올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미국 FOMC와 미국채 발행계획 발표 등을 앞두고 있어서 서울 채권시장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FOMC 경계감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해외 요인으로 금리가 움직인다는 느낌은 덜하다"면서 "익일 바이백도 앞둔 만큼, 미국채가 더 약세로 가지 않는다는 전체 하에서 국고채 10년물 위주로 강세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는 "익일 바이백 종목에 초장기물이 포함되는 만큼 오늘은 매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0.6bp 오른 4.090%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과 보합인 4.335%로 개장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형성됐다. 미국 재무부의 차입 계획이 예정된 점도 서울채권시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전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75bp 올라 5.0998%, 10년물은 3.86bp 상승해 4.9339%를 나타냈다.

국내 수출지표는 13개월 만에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통관기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는 3.1%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작년 8월 이후 가장 작았다.

무역수지는 16억4천만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작년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일본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7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기준선(50)을 밑돌았다. 다만 전월보다는 0.2포인트 상승했다.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5를 나타내며 기준선을 하회했다. 지난 7월 이후 처음 하회한 것이다.

미국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2bp, 10년물 금리는 0~1bp 정도 하락 중이다. 일본 10년물 금리는 0.97%대까지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4만1천여 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825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5천여 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601계약 늘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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