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1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달러-엔 환율에 대해 "과도한 엔저에 대해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당국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의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 수정 이후 달러-엔 환율은 급하게 레벨을 올렸다. BOJ가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에 대해 1% 초과를 용인했지만, 여전히 완화적인 것으로 평가받은 영향으로 풀이됐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 기준 달러-엔 환율 고점은 151.727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아침부터 구두 개입성 발언이 출현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엔화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으며, 과도한 변동에는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 말했다. 일본 정부에서 줄곧 엔화 수준에 대해 우려하는 발언이 출현하고 있다.
이러한 발언들이 일부 효과를 보며 달러-엔 환율은 소폭 낮아졌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에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5엔 정도 내린 151.130엔의 저점을 나타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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