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본은행(BOJ) 재료를 소화한 후 도요타 등 기업들의 호실적에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742.80포인트(2.41%) 오른 31,601.65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6.96포인트(2.53%) 상승한 2,310.6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의 두 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에 큰 폭 상승 출발 후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특히 시총 1위인 도요타의 올해 회계연도 실적 상향 조정에 강한 매수가 유입되면서 닛케이 지수는 오후 들어 추가 상승해 장중 고점에서 마무리했다.
도요타는 2024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연결 순이익(국제회계기준)이 전 회계연도보다 61% 증가한 3조 9천500억 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데다 엔화 약세로 인한 이익도 증가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소화한 후 일본 증시 내 투자 심리는 크게 개선됐다.
이후 엔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151.727엔까지 오르며 약세를 보였고 이는 일본 재무성의 구두 개입성 발언을 이끌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과도한 엔화 약세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짧은 시간 동안 엔화가 수엔씩 움직이고 있다"며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으며, 과도한 변동에는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둔 경계는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자동차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항공운송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보합인 106.718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4% 하락한 151.260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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