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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기대해도되나…코스피 2,300선 회복·'어닝서프' 한화에어로 폭등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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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2,300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57포인트(1.03%) 상승한 2,301.5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2,277.99포인트로 마감하며 내준 2,300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코스피는 장 초반 2,312.15까지 올랐다가 2,288.54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후 지수는 장 막판에 2,300선을 밑돌다가 마감 직전 고지를 탈환했다.

특히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조짐이 엿보였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1천959억원, 239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2천568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다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코스피가 많이 하락했기에 이날 다소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은행의 정책변경도 상승 재료였다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전날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한층 더 유연화하며 장기금리 상한선을 높였다. 일본과 국내 주식시장이 이를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변경으로 받아들였다는 의견이다.

시장은 한국시간 2일 새벽에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회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대기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현 5.25%~5.50%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은 99%에 가깝다.

파월 의장은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파월이 긍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장이 어 느정도 예상하고 있어 크게 놀라진 않을 듯하다"라고 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 증시가 큰 영향을 받진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2% 이상 폭등하며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대표하는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3억원(잠정)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전망치 911억원을 14.5%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6.80원(0.50%) 상승한 1,357.30으로 마감됐다. 국고채 3년물은 오전 11시 30분에 1.6bp 상승한 4.101%를 기록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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