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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이번 분기(2023년 11월~2024년 1월)에 대다수의 채권 입찰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입찰 계획에 따라 다음 주에 분기별 리펀딩으로 1천120억달러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분기의 1천30억달러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재무부는 이를 통해 98억달러의 현금을 새롭게 조달하고, 11월 15일 만기 도래하는 증권 1천22억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다.
다음 주 리펀딩을 통해 재무부는 3년 만기 국채 480억달러(11월 7일), 10년 만기 국채 400억달러(11월 8일), 30년 만기 국채 240억달러(11월 9일)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2년물과 5년물 입찰 규모는 매달 30억달러씩 늘릴 계획이며, 3년물과 7년물은 매달 각각 20억달러, 10억달러씩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10년물과 30년물 국채의 신규 발행과 재오픈 규모는 각각 20억달러, 10억달러씩 늘릴 예정이며, 20년물 국채의 신규 발행과 재오픈 규모에는 변화를 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2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FRN)의 신규 발행과 재오픈 규모는 20억달러씩 늘릴 예정이다.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 규모도 늘릴 예정이다. 12월에 5년물 TIPS 입찰과 내년 1월에 10년물 TIPS 입찰에서 10억달러씩 늘어날 예정이다.
재무부는 단기물(T-Bill) 채권에 대한 입찰은 11월 하순까지 현 수준에서 유지하다, 12월 초까지 "약간(modest)" 축소하고, 이를 1월 중하순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내년 바이백 계획과 관련해서는 내년 2월에 있을 재차입 계획에서 구체적인 시행 시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번 변화를 통해 입찰 규모를 예상 차입 수요와 일치시키는 쪽으로 상당히 진전시킬 것"이라며 차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늘 발표한 증가분 이후 한분기 더 입찰 규모가 늘어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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